“김기현 오늘 사퇴하라”…전대 전날 安-黃이 뭉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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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7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내일이 바로 국민의힘 전당대회입니다. 문자 투표, ARS 투표까지 모두 마감이 되었는데요, 전화 투표까지. 이제 내일 개표만 남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잠시 뒤에 만나보기로 할 텐데 일단 투표율부터 조금 살펴보면 6시까지 투표가 되었으니까 이제 저희가 관련해서 자막들이 조금 올라올 텐데, 55% 정도, 지금 이 누적 투표율이 53%인데 지금 55%이다. 어쨌든 투표율은 높았고 이 투표율이 어느 누구에게 유리할지 이게 조금 관심거리입니다?

[최병묵 정치평론가]
글쎄요. 서로에게 지금 유리하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예를 들어서 전당대회 개입 부분에 대한 분노의 표심이냐. 아니면 조직표냐. 아니면 그냥 1차에 투표를, 그러니까 결선 투표까지 가지 않고 1차에 50%를 넘겨서 그렇게 해서 그냥 전당대회로써, 내일 전당대회로써 마감하도록 하기 위한 그런 표심이냐. 사실 분명하지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각자 그냥 주장의 영역으로 이것은 남겨둘 수밖에 없고 결과는 내일 오후에 발표를 하니까 그 발표를 보고 이제 아마 우리가 역으로 추적해서 분석할 수는 있을 거예요. 이런 표심이었구나.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현재는 조금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여러 차례 드러났듯이 김기현 후보가 계속해서 오차 범위 밖에서 우위에 있다. 이런 것들은 대략 우리가 짐작을 할 수 있는데 내일 과연 내일 전당대회로 끝낼 것인가 아니면 결선투표까지 갈 것인가 하는 부분은 조금 두고 봐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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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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